경복대, 올해 장학금 63억원 책정..3%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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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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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올해 장학급 지급액을 지난해 52억원 보다 3% 증액한 63억원으로 책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장학금 지급률 16.5%로, 지난해 지급률과 비교해 수도권 최상위에 해당한다.

특히 국가장학금 82억원을 합치면 145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경복대는 장학금을 성적 우수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지용 총장은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점차적으로 장학금을 증액할 것”이라며 “최근 포천캠퍼스에 기숙사를 설립하고 남양주캠퍼스의 도서관을 확충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최근 기관평가인증 대학 선정,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유휴간호사 재취업 최우수기관 선정,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최우수 등급, 간호교육 인증대학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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