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북소리 2013,글짓기 대축전 vs 독서모임 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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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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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올해로 3회를 맞는 파주 북소리 2013이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파주북소리 2013은 보다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관객 참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글짓기 대축전과 독서모임 대축전에 개인 혹은 모임의 형태로 참여해 보자.

◆온 국민이 글 쓰고 책 내는 세상 만들기‘글짓기 대축전’

글짓기 대축전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글을 쓰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책을 내는 선 순환의 장을 펼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사전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사전 프로그램' 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백일장-오락은 그만, 글짓기 도구로 진화하는 휴대폰', '글짓는 일요일-글쓰기+스토리텔링+스토리텔링 콘서트'의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있다.

사전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의 주제는 ‘책과 나’이며, 책과 관련된 어떠한 소재라도 가능하다. 시, 소설, 수필 등 양식에 제한이 없으며 주제에 대한 이해나 문장력 등이 심사기준이 된다.

참여 방법은 파주북소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ajubooksori)이나 이메일(event@pajubooksori.org)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끝없는 독서 마라톤 ‘독서모임 대축전’

독서모임 대축전은 책과 관련한 체험과 논의, 사색, 그리고 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문화놀이 프로그램이다.

독서모임 대축전 프로그램은 모임을 이루어 참여해야 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모임이나, 어떤 집단이든 독서를 위해 모인 10인 이상의 구성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독서모임 대축전은‘밤샘 마라톤 독서팀’과 ‘당일팀’으로 구성되는데, 밤샘 마라톤 독서팀은 독서모임 10팀 내외가 참여할 수 있으며 1박 2일동안 진행된다.

해설사와 함께 파주 라이트페스티벌 즐기기, 밤샘 마라톤 독서(자유독서), 파주북소리 독서모임‘판’, 출판사 탐방 및 출판인(출판사 대표,편집자 등) 간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당일팀은 독서모임 20팀 내외가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교통비, 특별전시 <고지도, 상상의 길을 걷다> 티켓, 기념품(도서) 등이 지원된다.(031)955-174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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