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입궁할 당시만 해도 착하고 순박했던 견환이 후궁들의 암투 속에 휘말리며 결국 악랄한 방법으로 승리하는 냉혹한 여성으로 변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악인들 틈 속에서도 정의감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여인상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누리꾼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대표 포털 시나닷컴의 최근조사결과에 따르면 누리꾼 9만여 명 중 53.9%가 '견환전이 건전한 사회 기풍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사회적 악영향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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