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해상서 예부선 원인 미상 화재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23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께 영흥면 영흥화력박전소 앞 해상에서 계류 중이던 삼양202호(부산선적 예부선 76t)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기관실 내부 상측이 전소됐으며, 승선해있던 선장 장모씨(45) 등 4명은 인근 선박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삼양202호에는 벙커A 1만9천600ℓ, 경유 4천600ℓ, LO 1천ℓ 등이 적재돼 있어 자칫 해양오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을 급파해 화재 진압을 실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막았다.

인천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