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가압식 노후 소화기 수거·교체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3일부터 특정소방대상물의 가압식 노후 소화기 퇴출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이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에 대한 국민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수거·교체 함으로써 초기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재예방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노후 소화기의 안전성 교육 및 홍보 추진, 소방대상물별 노후 소화기 수거·폐기 추진, 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압식 소화기와 축압식 소화기의 구별 요령은 지시압력계가 있으면 축압식, 지시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김성섭 소방행정과장은 “가압식 소화기는 15년 전부터 판매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현재 가압식 소화기를 비치해 놓았다면 신형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야 유사시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방패막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