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훈회관 내 목욕탕 재 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보훈회관 목욕탕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뒤 재 개장 한다.

보훈회관 내 있는 목욕탕은 회원들이 매주 화·금요일 하루 40명씩 주 2회 80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지난 1999년 보훈회관 개관 시부터 운영돼온 탓에 시설이 낙후돼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문건축업자와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 관련부서 담당과장 등의 현장방문을 거쳐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없이 환경 개선이 가능함을 확인, 5월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감사실 계약심사를 거쳐 9월 10일 공사가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중에는 다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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