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쇼핑몰 테러 "미개한 이슬람교, 죽는 것 두려워 하지 않아"

케냐 쇼핑몰 테러 [사진=채널A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한국인 1명을 비롯해 40여명이 숨진 케냐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테러 사건 소식에 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괴한들이 이슬람교도가 아닌 사람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이슬람교는 미개하다. 여성학대, 성폭행, 명예살인 해도 죄가 아니라니 (mmmk****)” “코란 9장 5절에는 ‘이교도들을 만나면 눈 에 보이는 대로 잡아 죽여라’ 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것이 '지하드' 이다 이슬람은 지하드를 해서 순교를 하면 바로 천국이 보장된다는 교리를 갖고 있어서 수많은 이슬람교도들이 죽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minf****)”고 분노를 표했다.

 

한국 여성이 사살 당했다는 소식에는 “추석연휴에 웬 날벼락인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l995****)” “남편은 또 얼마나 충격일까? 너무 안타깝다 (chlg****)”라며 애도를 표했다.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21일(현지 시각) 케냐 수도 나이로비 중심가의 고급 쇼핑센터인 웨스트게이트에서 총기를 난사, 최소 59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