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의 차기작으로 외부환경표현이 뛰어나고 보다 진보된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크라이엔진3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게임스토리는 한국 최고의 판타지 소설 작가 전민희 씨가 참여해 동서양 고대 신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MMORPG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 탄탄한 배경 스토리와 기술력이 어우러져 방대한 스케일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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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모습. [사진제공=엑스엘게임즈] |
온라인게임 특히 수 천명이 함께 한 개의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해야 하는 MMORPG에는 온라인과 관련된 많은 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송 대표는 지난 12년간 발전된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가상현실을 접목시킨 차세대 MMORP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키에이지는 엑스엘게임즈의 MMORPG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 탄탄한 배경 스토리와 기술력이 어우러져 방대한 스케일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로 탄생했다.
출시까지 400억원 이상의 개발 비용과 200여명의 개발인력이 투입된 아키에이지는 현재 엑스엘게임즈에서 국내 독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일본 게임온의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중국 텐센트 대만·홍콩·마카오 기가미디어, 북미·유럽 트라이온,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메일루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아키에이지는 올해 7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아키에이지의 첫 해외 서비스로 출시 초기, 일본 온라인 게임 순위 제공 사이트(www.onlinegamer.jp)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리프트를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트라이온 월드(Trion Worlds)가 퍼블리싱을 맡은 북미권에서는 지난 6월 E3게임쇼 B2B 부스에 출전하여 첫 선을 보였다. 텐센트에서 퍼블리싱 예정인 중국에서는 오는 11월에 있을 TGC(Tencent Game Carnival)에서 비중있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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