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자사 캐주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최고매출 1위에 올려놓으며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몬스터 수집, 캐릭터 성장, 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 지원 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게임이다.
지난달 13일 출시한 ‘몬스터 길들이기’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무료∙신규인기 무료 2위에 올랐다. 16일만인 8월 28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5일 최고매출 1위에 오르면서 모바일 RPG 최초로 양대 마켓 매출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양대 플랫폼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오른 후 현재(9월 23일 기준)까지도 정상을 지키며 국민 모바일 RPG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헬로 히어로’가 미들코어 RPG 시장을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몬스터 길들이기’가 대세로 등극하고 있다”며 “‘몬스터 길들이기’의 일별활동이용자수는 기존 모바일 RPG 게임 최고수준을 10배 이상 뛰어 넘으며 이용자 저변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게임의 여성 이용자층 비율이다. 스마트폰 앱 데이터 전문분석 사이트 ‘앱랭커’에 따르면 ‘몬스터 길들이기’의 9월 2주차 여성이용자층 비율은 기존 모바일 RPG들보다 현저히 높은 25%에 육박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몬스터 길들이기’의 귀여운 캐릭터성과 자동플레이 등 대중적인 게임성이 그간 RPG류를 즐겨 하지 않았던 여성 이용자층도 끌어들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빠른 업데이트와 다함께 차차차, 마구마구2013, 모두의마블 등을 성공시킨 넷마블만의 독보적인 운영 기술역량을 총 집결해 ‘몬스터 길들이기’가 국민 모바일 RPG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에 팀대전, 영웅지역, 몬스터 추가 등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유의 스피디한 운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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