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동 가옥서 '춘곡 고희동과 친구들' 세번째 전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 선생(1886~1965)이 40여년간 살며 작품 활동을 한 서울 원서동‘고희동 가옥’ (등록문화재 84호)에서 ‘춘곡 고희동과 친구들’ 세 번째 전시가 오는 30일부터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18년 발족한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인 단체인 ‘서화협회’를 주제로 고희동, 김은호, 변관식 등 서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한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인회)에서 주관하는 전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일반에 개방된다. 관람은 무료. (02)2148-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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