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제37대 사장, 권혁수 전 부사장 취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대한석탄공사 제37대 사장으로 권혁수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석탄공사는 23일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혁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사장은 지난 1975년 석탄공사에 입사해 본사 사업처장, 관리이사, 기획이사직을 거치는 등 30여년간 석탄공사의 관리 및 기획 분야를 두루 거쳤다.

또 최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석탄공사 부사장 및 강원랜드 감사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에 내부적으로는 전문적인 석공맨이라는 평이 높다.

이날 권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석탄공사에서 사장이 내부에서 발탁된 경우는 공사 설립 63년만에 이번이 3번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