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밤길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제도를 시행,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위해 경찰에 연락하면 인근학교, 학원, 편의점, 버스정류장 등에서 자택까지 안전 귀가토록 도와드리는 맞춤형 서비스 제도이다.

이용시간은 밤 10시~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며, 삼양, 조천, 함덕, 구좌 우도, 추자파출소 등을 포함해 관내 전 지역에서 시행중이다.

이날도 남문지구대 경위 이창학 등 2명은 순찰중 새벽 12시30분께 제주시 인제 4가로 부근에서 A(여, 50세)씨와 1시30분께 구세무서 4가에서 B(여, 24세)씨 두 여성이 심야시간대 혼자서 각각 손에 손가방과 핸드백을 들고 걸어가는 것을 발견, 여성안심귀가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안내 후 112 순찰 차량에 탑승 시킨 후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 주는 공감치안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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