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쌀 품질관리....주기적 품질검사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쌀품질관리실 운영을 통해 해나루쌀 등 당진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쌀품질관리실에 DNA분석기와 단백질분석기 등 12종의 장비와 DNA분석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해나루쌀을 생산하는 8개 미곡종합처리장을 대상으로 DNA분석을 포함한 쌀 품종 분석과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단백질 함량, 완전미율 등의 품위 분석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당진쌀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임종석 식량작물팀장은 “매년 품종 분석 32점과 품위 분석 800여 점 등을 실시해 정확한 품종 판별과 미질 분석을 하고 있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나루쌀 품질관리로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6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현미 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돼 쌀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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