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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경산업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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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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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는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에 민관 합동 '중남미 그린카라반'을 파견해 환경산업 분야 세일즈 외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카라반 대표단은 외교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전문가와 약 15개 민간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대표단은 첫 방문국인 멕시코에서는 제21회 그린엑스포 참가와 주정부 환경, 경제부 장관 접촉을 시작으로 코스타리카에서는 제1부통령, 환경부 및 보건부 장관 면담, 콜롬비아에서는 꾼디나마르까 주(州) 지사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에 포함된 우리 환경산업 기업들은 방문대상국 공공사업 발주처 및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기업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현지 진출 및 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방문 계기에 우리 환경부는 코스타리카 보건부와 폐기물 처리 협력 MOU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콜롬비아 꾼디나마르까 주(州) 자치지역환경청(CAR)과 환경협력 MOU를 체결해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사업 분야 발굴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범정부 협업 증진의 일환으로 국내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협력 유망분야에 맞춤형 기업 진출지원 대표단을 파견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2011년부터 브라질, 칠레, 트리니다드토바고, 2012년에는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를 방문하는 등 환경부와 공동으로 중남미에 그린카라반 대표단을 파견해 우리 환경산업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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