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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결방 '다음주 정상 방영, 불투명하지만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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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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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 여신 정이 결방 '다음주 정상 방영, 불투명하지만 노력할 것'

불의 여신 정이 결방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여주인공 문근영의 눈부상으로 23, 24일 결방된다.
 
23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23, 24일에는 '불의 여신 정이' 하이라이트 부분을 편집한 스페셜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문근영의 상태에 대해서는 “18일 촬영장에서 장비를 맞아 눈두덩이가 찢어졌지만 추석 연휴 때문에 오늘에야 병원에 갔다”며 “다행히 꿰맬 필요는 없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눈 주변에 멍이 들고 부어서 당장의 촬영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 촬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주 정상적인 방영에 대해서는 “확신 할 수는 없겠지만 2주 연속 결망 사태를 막기 위해 사활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MBC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의 여신 정이'를 촬영하던 중 사고로 떨어진 촬영 장비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당시 문근영은 분장으로 부상 부위를 가리고 촬영장을 다시 찾았으나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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