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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5톤 차량 4,865대 분 우편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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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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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올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9.2~9.17, 16일) 동안 219만개의 소포우편물을 소통했다.

이는 5톤 트럭 4,865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가장 많이 처리한 날은 9월 11일(수)로 평상시 하루 물량의 2.3배 수준인 24만 개로 역대 최고 접수물량을 기록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추석 특별소통기간에 추가인력(400여명)을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총 동원하는 등 약 5천여 명의 인력과 임시차량 등 각종 소통장비를 적기 지원하여 폭주하는 우편물을 원활히 처리했다.

추석명절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www.epost.kr)을 통해 농어촌지역 특산물 138만 개(212억 원)가 판매됐으며, 주요 인기상품으로는 김, 한과, 곶감 등 2~5만 원대 중·저가 선물이 많았다.

김영수 청장은“특별소통기간 둘째주(9.9~9.14)에 물량이 집중되고, 비가 내려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 적기 소통 했다”면서“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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