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확보 발로 뛰는 익산 시장

-23일 기획재정부 방문,조금이라도 더-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이한수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이 국회로 이송되기 전 막바지 단계에 국가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하여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2014년은 정부의 공약, 국정과제 재정 마련을 위한 강력한 세출조정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이 시장은 2014년도 국가예산을 계획대로 확보하기 위하여 기재부를 방문해 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시장은 지난 8월에도 기재부를 방문하여 KTX익산역 중앙지하차도,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비 지원 및 익산국립박물관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익산시 국가예산은 2011년 1,000억원대를 넘어선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1,600억원을 확보하였고 내년도에도 정부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KTX익산역 중앙지하차도 연결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유턴기업 집적산업센터 건립 등 국책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예산(안)이 10월부터 국회 예산 심의가 시작되어 12월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정치권과 국회 예결특위위원 등을 방문하여 정부 반영 예산 삭감 방지와 증액이 요구되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