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예술프로젝트 아트인 영등포 '음악, 도심을 흐르다'란 주제로 주민들 가까이의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샛강다리 광장, 당산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24일 낮 12시20분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는 '퍼니밴드'의 금관 5중주가 울려퍼진다. 26일엔 오후 7시30분 샛강다리 광장에서 '상상음악대'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10월 1일과 10일 낮 12시 20분 당산공원에서는 '7080 썸타임즈', 'K팝 에이텐션' 공연이 열린다. 이외 어린이 댄스그룹 팝콘 및 트로트와 팝송이 어우러진 뽕페라 무대 등 매회 색다른 볼거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만원 구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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