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지 신한투자 연구원은 “최근 동양증권을 비롯해 그룹 계열 증권사들의 건전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향후 증권주 내에서 건전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그룹 안정성이 높고 보수적인 투자 정책을 펴고 있어 건전성 프리미엄 관련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유동성 비율은 170.1%, 영업용순자본비율은 663.1%로 나타나 증권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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