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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감귤 당도 최고 예상! 고품질 감귤 열매솎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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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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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 30여명 열매솎기 봉사활동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해 사상초유의 무더위로 인해 제주감귤이 재배 역사상 당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릴레이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지난 16일 농촌지도자 도연합회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운철)에서도 24일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매솎기 봉사활동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남원리 현승진농가 감귤원에서 실시됐다.

열매솎기에 앞서 현광철 농업기술센터 담당이 감귤 열매솎기 요령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현승진 농가 감귤원 4,950㎡(1,500평)에서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운철 회장은 “올해는 감귤 재배 역사상 당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앞으로 감귤 열매솎기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고품질 감귤생산 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전 감귤 재배 농업인이 참여해 고품질 감귤생산 만들기에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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