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에 네티즌 "밝은 모습 보기 좋았는데…"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진출처=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했던 초고도비만녀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헐.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왔던 초고도비만녀 돌아가셨다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js****)" "아무튼 오늘 그 화성인 초고도비만녀의 사망 기사를 접해서 너무 충격적이다...그 방송 다운받아놓고 종종 봤는데…(ms****)" "화성인에 나왔다던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 그래도 꽤 오랫동안 방송에 여러번 나오면서 울기도 하고 좌절도 하고 극복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실제로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아서 나도 막 뿌듯했고(vo****)"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초고도비만녀 다이어트 때문에 죽었데(i_****)" 등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2일 대구의 한 모텔에서 의식을 잃고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자친구는 "화장실에서 구토하던 여자친구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몸에 외상이나 타살 흔적이 없었으나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