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혐의 안소희 파주시의원 전격 압수수색

안소희 파주시의원 압수수색
[사진출처= 파주시의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내란음모 등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이 24일 안소희 파주시의원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 압수수색에 전격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의 부인이다. 국정원은 안 의원에게도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앞서 이 지부장의 자택을 한 차례 압수수색했지만 이날 다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안 의원 신체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