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사망 소식에 tvN 측 "경찰 조사 지켜보겠다"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사진=tvN '화성인 X파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사망 소식에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며 "현재 경찰 조사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밤 11시30분쯤 대구 호림동의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몸에서 외상 및 타살 흔적은 없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는 지난해 1월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일반인 여성으로 당시 130kg이 넘는 초고도 비만 상태로 등장했다. 이후 위밴드 수술(식도에서 위로 연결되는 경계 바로 아래쪽에 실리콘 밴드를 장착해 식욕억제효과를 보는 수술)과 운동, 각종 시술로 70kg 가량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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