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석기자재에 대한 이론 및 맞춤형 실습교육, 국내 광해관리 기술 및 국제표준 인증 노하우 소개, 수질정화시설 현장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몽골의 경우 광업이 총 수출액의 9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 초청연수는 몽골이 광해관리 자체역량을 끌어 올리고,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 전역에 대한 광해실태조사와 광해정보화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산주변 환경오염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몽골 광해분석실 구축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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