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公, 광해관리 분석기술 몽골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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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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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일부터 몽골 광물청 분석실무자 초청연수 실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친환경 광해관리 분석기술을 몽골에 전수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몽골 광물청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석기자재에 대한 이론 및 맞춤형 실습교육, 국내 광해관리 기술 및 국제표준 인증 노하우 소개, 수질정화시설 현장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몽골의 경우 광업이 총 수출액의 9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 초청연수는 몽골이 광해관리 자체역량을 끌어 올리고,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 전역에 대한 광해실태조사와 광해정보화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산주변 환경오염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몽골 광해분석실 구축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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