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관내 공군부대에서 북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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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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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책 읽는 군포가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을 위해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24일 지역 내 공군부대에서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평소 독서를 생활화하는 장병 4명에게 독서 유공자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책 읽기를 장려하기도 했다.

이는 군포에서 생활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앞서 시는 이 부대에 도서 지원 및 작은도서관 설치, 전 장병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김윤주 시장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장병들이 책에서 더 큰 용기와 지혜를 배우고, 사회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라의 미래인 젊은이들이 ‘책 읽는 군포’에서 한층 성장해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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