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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당뇨병 치료 신약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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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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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광약품이 멜리어 파마수티칼사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인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미국의 제약 기업인 멜리어 파마수티칼은 멜리어 디스커버리 자회사로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플랫폼 기술인 테라TRACE를 보유하고 있다.

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신물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하에 전기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부광약품과 멜리어는 올해 안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한국에서 전기 2상 임상 시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량신약인 덱시드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상태며 당뇨병 관련 치료제 신약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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