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오는 11월 7일 실시하는 수능시험의 마무리 학습지도 대책과 시험장학교의 무결점 수능 시험관리 방안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으며, 특히 영어영역 듣기평가를 위한 시험실 배치와 방송시설 점검 등 현안과제도 협의했다.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이 다양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충남교육청은 천안중앙고를 비롯한 53교를 시험장학교로 지정했으며, 855개 시험실에서 1만9867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시험실 배치와 전문가가 참여한 방송시설 점검 등 완벽한 시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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