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한은 내달 14일까지이며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대물림된 음식점, 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해 검증된 음식점, 친환경 웰빙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 서천군을 대표할 만한 자격을 갖춘 지역업소로 영업기간이 1년이 지난 업소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추천서, 기타 구비서류를 첨부해 각 읍·면사무소나 한국외식업서천군지부에 신청서를 접수하며 서천향토맛집 심의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의를 거쳐 신규업소 4개소를 선정해 지정한다.
한편, 서천군내 일반음식점은 9월 현재 881개소로 군은 10월말까지 향토맛집을 지정하고 지정서 교부와 지정표지판을 업소에 부착하며, 소정의 예산 및 시설개선자금(개소 당 5000만원)을 우선 융자지원하며 업소별로 연 1회 이상 수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중겸 열린민원실장은 “서천군을 대표하는 향토맛집을 선정하는 만큼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음식점을 선정해 지정토록 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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