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준비단 종합보고와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협조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용우 군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부여에서 처음 개최하고 군정 전략사업인 3대 행사로 제60회 백제문화제와 함께하는 만큼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주민참여를 유도해 유례없는 도민체전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제66회 충남도민체전은 잠정 내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부여종합운동장 등 22개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0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체전의 개회식을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구드래 특설무대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내년도 문화체전, 화합체전, 경제체전, 희망체전, 홍보체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시설 정비로 종합운동장 전광판, 관중석, 조명시설, 도색공사와 군민체육관 리모델링을 완료 하였으며, 부여국민체육센터와 은산농어촌복합체육센터를 건축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장 및 시설공사, 홍보물 설치, 교통대책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행정력을 집중해 알차고 철저히 대회개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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