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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세계문화축전 27일 개막..문화행사로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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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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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이 각종 문화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주요 축전장인 천년의 마당, 보리수공연장, 전시관 대기열 등에서 주제공연 86회, 특별공연 22회, 상설공연 176회, 경남지역공연 15회,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부밍(Booming)이벤트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장경축전은 오는 27일부터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행사장과 인근 해인사에서 열린다. 불타 없어진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열린 2011년 축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대장경축전을 축하는 공연인 매일 대장경 오디세이로 펼쳐진다.

'대장경 오디세이'는 대장경을 격침하려는 왜세에 맞서 팔만대장경을 지켜온 선조들의 이야기를 다이나믹한 마샬 아츠(무술)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 없이 몸짓이나 소리로 표현하는 넌버벌(non-verbal/비언어)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공연은 두 차례의 해외축하사절단 공연을 비롯해 MBC경남 열전노래방, 창원 KBS 축하음악회의 라디오 공개방송, 부활 밴드 콘서트, 세시봉 콘서트, 김창완 밴드 콘서트, 코믹마임서커스, 평양민속예술단, 직장인밴드 페스티벌(Festival), 노리단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다.

국민약골 할매 김태원이 리더인 부활 밴드 콘서트와 7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윤형주, 김세환 등 세시봉의 공연도 열린다.

저글링, 마임, 아크로바틱 개그 등 코믹한 스토리와 재기 발랄한 마임이 함께하는 코믹 서커스를 선보인다. 특히 평양민속예술단은 노래와 춤(반갑습니다, 휘파람, 바다의 노래), 아코디언 독주, 기타병창 통일무지개, 무용 , 마술무용 계절 춤, 민요독창(바다의 노래, 여성독창 군밤타령, 새타령), 부채춤(산천가) 등의 화려하고 다양한 의상을 활용한 북한가요 및 민속무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와 러시아 멕시코 등 해외축하공연단의 이국적인 정취와 독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인도문화공연단 사트리아는 인도만의 독특한 전통춤과 악기연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인도의 고전무용을 표정과 화려한 의상을 통해 인도의 우아한 무용으로 표현하고 인도 전통 타악기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미치다 러시아문화공연단은 다민족 국가답게 민족의 28가지 다양한 춤을 만나볼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 J팀이 게릴라 공연을 펼치고 경남생활음악인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색소폰클럽, 퓨전국악 타령, 배비장전, 마산 무용단, 온터, 국악 신명나루, 합천 밤마리 오광대, 아이온 앙상블, 해인 페스티벌(Festival)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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