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0월 5일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정준) 주관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계양역 광장 및 계양대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계양역 남쪽 광장에서 ‘계양대교에 희망을 달자’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명나무엽서 그림그리기와 아라뱃길을 걷는 생명의 길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든 생명나무엽서 그림은 행사 후 계양대교에 전시하여 자살 예방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의 풍선을 들고 생명의 길 걷기를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준 센터장은 “ 계양대교 중심의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47-7087) 또는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inmind.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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