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소극장이 기획한 ‘2013 어린이극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다.
‘꿈을 파는 가게 신문공주’는 3세 이상 관람 가능한 아동극으로 언어보다 신체와 신문지, 폐품 등 오브제를 이용한 캐릭터를 구성,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무대가 꽉 찬 꿈을 파는 가게로 변화된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은 장사를 하기 위해 가게 구석구석을 청소하다가 신문지로 무언가를 만든다. 신문공주와 하담왕자는 그렇게 탄생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뱀에게 신문공주가 납치당하게 되고 슬픔에 빠진 하담왕자는 신문공주를 구하기 위해 천지검을 들고 길을 떠나는데….
공연시간 평일 오전 11시, 공휴일·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전석 1만원(남구 주민 및 단체 50%할인)
문의 남구학산소극장(☎ 032-866-3927) www.haksan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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