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황금빛 들녘을 깨우는 풍요의 소리'라는 주제로, KBS 1TV 한국재발견 평택시편이 방영된다.
이번 한국재발견 평택시편은 ▲황금빛 들판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평택평야 ▲중요 무형문화재 11-2호로 지정받은 웃다리 지역의 대표적 농악인 평택농악 ▲촘촘한 도로망이 사통팔달로 연결돼 있어 근교 농업의 요충지인 평택농업 등 풍요롭고 넉넉한 모습이 집중 재조명된다.
또한 ▲서해노을이 장관을 이루고 천혜의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평택호 ▲슬로우 푸드를 만들어 내는 수도사 적문스님의 사찰음식 ▲지구촌문화도시 평택의 대표적 명소인 국제중앙시장 등에 숨겨진 삶의 이야기를 가수 이상우씨의 진행으로 소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 재발견의 방영으로 윤택한 도시 평택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살고 싶은 평택, 다시 찾고 싶은 평택으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한국재발견은, 각 지역의 고유한 테마와 스토리를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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