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이주예=9월 25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정기국회 정상화를 앞두고, 여야 간 기 싸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24일, 국회선진화법 개정 필요성까지 제기하며 민주당의 민생법안 처리 협조를 주문한 반면, 민주당은 쟁점 법안에 있어 양보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여야는 국가정보원 개혁안과 세법 개정안 등 민감한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대치가 격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국경절 中心 잡아라
세계 최대의 쇼핑 시즌인 중국 국경절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소비지출 규모는, 최소 150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F-15SE' 차기전투기 기종 부결
미국 보잉의 F-15SE가 차기 전투기 기종으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방위 사업청은 24일, 'F-15SE 차기 전투기 기종 선정안'을 심의한 결과, 차기 전투기에서 F-15SE를 부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4분기 경기부양 모드 돌입… 곳곳이 '지뢰밭'
정부가 추석 이후 4분기 경기부양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10월 정기국회 등 여러 가지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부양을 위해 각종 정책을 내놓은 만큼, 4분기에는 정책의 효과와 반응이 나와야 한다는 부담이 상존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 '뜨거운 감자' 종편 또 도마위
올해 국정감사가 10월 넷째 주 쯤 시작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정부 조직개편안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방송 주요 현안들이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가을,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대거 개최됩니다. 올해로 개최 10년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음악 축제로 회자되고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무려 열 개 이상의 각종 음악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가을, 진한 음악의 정취를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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