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인천시가 다문화가족지원 주요 정책 협의와 조정을 위해 2011년 1월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은 행정부시장, 부위원장은 보건복지국장, 시의원 1명,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 추천자 3명, 시민 사회단체 대표 4명, 변호사, 그리고 다문화가족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2014년 인천광역시 다문화가족정책 추진 계획(안) 보고와 이에 대한 자문, 질의 및 토론이 있었다.
특히, 인천시 다문화정책과 신설로 내년부터 결혼이민자 중심의 지원사업과 균형을 맞추고자 추진되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거주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에 대해 여러 위원들이 기대를 표명했다.
2013년 1월 현재 인천시 체류 외국인은 75,552명으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국제결혼으로 인한 결혼이민자는 13,779명으로 전년대비 5.5%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