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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을 위한 특별 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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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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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청정 전북교육 실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5일(수)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각급 학교 행정실장 및 학교장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로서의 자세 확립 및 반부패 청렴의식 함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각급 학교 행정실장 755명이 참석하여 변상욱 대기자(CBS)가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변상욱 CBS 대기자는 현재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매일 아침 <변상욱의 기자수첩>이라는 시사비평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직 기자들이 힘을 모아 만든 <뉴스타파>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12년에 ‘굿바이 MB’ MB 4년에 대한 직언이란 책을 써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후에는 각급 학교 학교장 755명이 참석하며 김용철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이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김용철 감사담당관은 검사를 역임한 변호사로서, 특수부 검사로 일하다 쌍용 김석원 회장의 비자금 수사로 인해 검찰을 떠나 삼성그룹의 법무팀장으로도 근무하였으며, 삼성을 나온 3년 뒤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을 폭로했다.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감사담당관으로 근무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만큼 일선 현장에 반부패 청렴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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