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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 낭비 잡는‘그린리더’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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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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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그린스타트 운동으로 관내 아파트 등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이란 전력측정기를 사용하여 가전제품의 대기전력과 소비전력을 측정,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저감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온실가스 진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하며 신청 가정에 대해 대덕구 그린리더가 방문하여 대기전력 측정과 함께 전기·수도·난방 등 세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량과 비교하여 알려준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가구에는 절전형 멀티탭을 보급한다.

진단에 참여한 한 주민(대덕구 법동 거주)은 “우리 가정의 에어컨이나 전기밥솥에서 이처럼 대기전력이 많이 소모되는 줄 몰랐다.”며 “미 사용 시에는 플러그를 꼭 뽑아 놓겠다.”고 말했다.

구는 가정의 온실가스 진단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카드 신청, 그린터치 프로그램 보급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방법 및 문의는 대덕구 환경관리팀(☎608-68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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