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강남 6개권역 시영주차장 민간위탁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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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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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시내 95개소 6604면의 공영주차장을 위탁해 운영할 민간업체 선정에 나선다.

서울시는 현 시영주차장 민간위탁 기간이 내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수탁자 선정 절차를 곧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위탁 대상의 권역별 현황을 보면 강북권은 △1권역 13개소·1055면수 △2권역 16개소·885면수 △3권역 10개소·726면수, 강남권은 △서부1권역 27개소·1182면수 △서부2권역 19개소·1062면수 △동부권역 10개소·1694면수 등이다.

다만 임대주택건립부지 등 주차장 폐쇄 및 축소가 필요한 일부 주차장은 민간위탁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위탁계약 기간은 올해 11월1일부터 2016년 10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시는 조만간 감정평가를 벌여 입찰공고 뒤 6개 권역별(강북·강남 각각 3개권역) 공개경쟁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10월 중 최고가로 입찰자 선정 후 기술 및 능력에 대한 '적격자 심의위원회'를 열어 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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