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오롱스포츠는 25일 배우 장동건과 탕웨이를 새 얼굴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장동건과 탕웨이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두 배우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간 천편일률적이던 광고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하고 차별화된 광고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탕웨이의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팀장은 "하반기 중국 내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스타 탕웨이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조(국내외 매출 포함) 달성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에서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