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유민상이 좋아한다던 S양이야? '관심 집중'

유민상 [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2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호감을 표한 여성이 개그우먼 박소영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유민상은 24일 방송된 KBS2TV ‘1대 100’에서 “사실 후배 중에 허민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래서 인터뷰에서 ‘허민 씨가 괜찮다’는 말을 했는데 후배 허민이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혹시 마음에 둔 다른 여성분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유민상은 “전부 알려줄 수는 없고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장효인은 유민상을 향해 “혹시 박소영?”이냐고 물었지만, 유민상은 이에 대해 모른 체했다.

 

박소영은 수원여자대학 연기영상과를 졸업하고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해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