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51km 연비 유럽형 스쿠터 ‘FSH12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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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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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러형 디자인으로 차별화·우수한 주행성능 제공

혼다코리아가 새로운 유럽형 스쿠터 모델 ‘FSH125’를 출시했다. [사진=혼다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혼다코리아는 새로운 유럽형 스쿠터 모델 ‘FSH12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FSH125는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럽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기존 스쿠터 모델들의 특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효과적으로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125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마력/8500rpm, 최대토크 1.2kg·m/5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51.5km로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16인치 휠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다양한 고급 사양도 돋보인다.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추는 아이들링-스톱 시스템과 스타트모터와 AC제네레이터를 하나로 합친 ACG스타터, 전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를 장착했다. 특히 러기지 박스는 18리터에 달해 풀페이스 헬멧을 수납할 수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FSH125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안정성,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하는 유럽형 모델”이라며 “디자인과 성능에 부족함을 느꼈던 기존 스쿠터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359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나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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