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아톤 캠페인은 2011년 미국에서 9월 여성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처음 달리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2013년 글로브아톤 캠페인은 이날 전세계 8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걷기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여하는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수원시의 협조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화성 화서문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유희석 대한부인종양학회장과 윤성균 수원시 제 1 부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길정우 국회의원, 안명옥 전 국회의원, 의료진 및 여성암 환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희석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알리고, 대중들에게 여성암에 대한 인식과 조기검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여성암 발생을 줄여나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걷기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 화성에서 진행되며,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식전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비롯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여성건강 상담소’도 운영 예정이며, 행사 참석자는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브아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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