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며 안전 배웠죠

  • 제14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시상 결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 본부장 이창섭) 대표로 제1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도담유치원(원장 최유화)과 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조성자) 합창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소방방재청․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18개 시․도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도담유치원은 소방동요 ‘멋진친구’를 어린이 특유의 순수한 목소리와 율동으로 소화해 큰 상을 받았고, 조치원교동초등학교는 ‘불꽃’이라는 소방동요로 훌륭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도담유치원 및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지도를 담당한 이은주․김경희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안전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수상할 수 있는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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