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과천청사어린이집의 비 내리는 날 진행하는 실외활동 프로그램 ‘야호, 비가 내린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교대전어린이집의 ‘유아 주도 놀이로 시작하는 누리교육과정의 실천’이 수상했다.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과 함께 열린 직장어린이집 스토리텔링 사진 공모전에서는 ‘형님, 동생 함께 산책왔어요’를 공모한 부천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88개 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114편의 보육프로그램이 접수됐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0편의 보육 프로그램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영철 이사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있어 자녀 양육은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숙제”라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은 좋은 해결책이 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근로복지공단 대강당에서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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