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26일 오후 11시부터 오패산터널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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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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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6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오패산터널 교통을 전면통제한다.

이번 통제는 터널청소 및 조명 교체작업에 따른 것이다. 작업에는 32명의 인력과 소형화물 3대, 중형화물 1대, 세척장비 2대, 노면청소차 2대, 고소작업차 1대, 준설차 1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터널 내 조명 626개(상·하행 각 313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보수가 요구되는 약 70여개의 조명은 수리한다.

구는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사전홍보를 통해 민원 최소화 및 도봉로, 오현로 등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을 연결하는 오패산터널은 총 길이 1065m, 폭 12~30m 왕복 2차로다. 2008년 12월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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