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재)한국방문위원회가 오는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되는2013 K팝 페스티벌 인 강원’ 결선에 앞서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본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펼친다.
결선에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헝가리, 루마니아, 필리핀, 나이지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인도,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해 초청된 14개국 70여명의 실력파 춤꾼들이 모여 인기 K-POP 곡에 맞춰 군무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특히 참가자들 격려 차원에서 걸스데이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플래쉬몹에 참가하는 이들은 ‘K팝 페스티벌 인 강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부터 62개국에서 접수된 1300여팀 중에 온라인 예선과 각국별 현지 본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25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며 서울과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 및 비빔밥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K팝 페스티벌 인 강원’의 최종 결선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카라, 유키스, 빅스, 달샤벳, 스피카 등 10여팀의 K팝 스타들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 결선 관람은 행사 당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1시부터 관람권 일부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으로, 5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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