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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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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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후소화기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발생한 노후 소화기 폭발사고를 계기로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전 소방대상물에 관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유관기관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에 관련 내용을 개제하며,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의왕소방서를 포함한 각 119안전센터에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소방특별조사도 실시, 가압식 노후소화기가 있을 경우 폐기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 서장은 “낡은 가압식 소화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노후 소화기에 대한 자율적 교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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