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고객패널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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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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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서비스, 상품, 제도 등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전국 20대이상 성인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최종 31명을 고객패널로 위촉했으며, 1차적으로 올해 말까지 이들 패널의 생생한 고객의 소리가 회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고객패널의 주요 활동은 미스터리 쇼퍼(고객 가장 모니터 요원)로서 각 지점의 전화 및 방문 고객 응대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며 모바일 홈페이지, 메트라이프 카페 등 회사가 고객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직접 경험토록 한 후 설문과 미팅을 통해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개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을 검토 및 적용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패널의 활용범위를 상품선호도, 서비스 및 신상품 아이디어, 제도개선 등 고객과 관련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운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의 강력한 실천을 위해 고객의 쓴소리까지 소중하게 경청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패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함은 물론, 다양한 고객의견을 청취하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과의 소통 변혁과 서비스 개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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