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전략적·작전적 식견을 갖춘 데다 한미 연합업무에도 정통하다.
그는 육본, 연합사, 합참 등에서 요직을 거치면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육군을 지휘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한미 군사동맹 강화에 기여했다.
합참 작전본부장 재직 당시에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한미 공동작전계획을 발전시키고 각종 작전 계획을 완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부하들이 불필요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편이다. 부하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사안을 처리하는 등 소탈한 '소통 리더십'을 추구해왔다.
업무의 핵심을 꿰뚫는 능력과 판단력, 개혁성, 추진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현희씨와 1남1녀가 있다.
△경기 양주(58) △육사 34기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15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1군단장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연합사 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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