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홍원항 전어·꽃개 축제, 막바지 점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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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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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 주변환경 청결상태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28일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자연산 전어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및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군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빙해 친절 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또한 위생담당 2명과 지도원 1명 등 3명으로 구성된 위생점검반이 27일까지 축제장 주변 37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재료 보관 관리상태, 무허가(신고) 식품,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두고 판매하는지 여부 및 위생복 착용 여부, 주변환경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 및 유관기관 등 11명으로 구성된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투입해 행사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 행사장내에 설치된 전기·가스시설 위험요인 여부, 행사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28일 개막식 전에 점검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홍원항 주변 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상거래용 저울(접시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류를 사전 점검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축제기간동안 해안가 도로변 및 행사장에 방치된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청결주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홍원항에서 출발해 춘장대해수욕장을 돌아오는 서천바닷가 생태탐방로 걷기대회와 함께하는 제13회 홍원항 전어·꽃게축제는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맨손전어잡기,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서천지명 600주년 기념 고부 일심동체 퀴즈, 추억의 놀이체험, 전어·꽃게 머크컵 페인팅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홍원항 전어축제를 다시 찾아오고 싶은 전국 제1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상인들 친절서비스부터 시설물 안전점검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 맛있는 전어를 맛보고 서천군을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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